소비부자 vs 저축부자 - 우리의 모습은? (Feat. 스마트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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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부자 vs 저축부자 - 우리의 모습은? (Feat. 스마트 부자)

병무새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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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 부자

 

부자는 부자인데 소비 부자?

그게 무슨 말인가?

부자니깐 소비지출이 큰 건가?

부자니깐 소비영역이 넓은 건가?

부자니깐 소비 부자라는 말이 나오는가?

부자라서 소비를 하는 건가?

 

정리하자.

누구든 소비 부자가 될 수 있다.

누구든 소비 부자이다.

우리도 소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소비 부자란?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소비를 많이 하면 소비 부자이다.

 

비교적 저축보다 소비를 많이 하는 형태,

저축금액보다 소비금액이 더 큰 형태,

월급의 대부분이 소비 형태,

소비를 많이 하는 형태.

 

월급의 많은 부분이 소비영역으로

지출될 때 소비 부자라고 한다.

소비 부자의 형태

 

소비 부자의 삶은 어떨까?

여러분과 비슷한지 비교해보시길 바란다.

 

소비 부자의 소비 패턴은 매우 다양하다.

소비 영역이 넓고, 소비 지출 금액이 많다.

 

비교적으로

절약보다는 소비를 중점으로 살아간다.

정해진 월급 내에서 소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신용카드 할부 결제 & 마이너스 통장 같은

대출을 땡겨서 소비하는 형태이다.

이는 소비를 하며 자기만족을 느끼며

소비로 인한 만족과 행복을 충족시킨다.

 

소비가 습관화되어서

무의식 지출을 경험하게 된다.

지금 당장은 필요 없지만 언젠가는 쓰겠지 라고,

필요 이상의 지출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결제는 신용카드이다.

처음에는 현금결제를 하다,

현금이 바닥났을 때 다음 달 월급을 땡껴쓰듯,

신용카드로 일시불&할부 결제를 한다.

 

이렇게 소비 형태가 크다 보니,

월급의 대부분이 소비로 나가다 보니,

적금 영역이 많이 사라진다.

한 달에 10~20만원의 적금이 힘들 때도 있다.

그러면서 적금은 다음달부터! 라며

자기 합리화를 하며 오늘도 소비를 한다.

 

이들이 바로 소비 부자이다.

너무 극단적인가?

소비 부자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욜로[YOLO]족이다.

 

오늘의 행복을 중시하며,

미래보다 현재의 만족에 충실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이들이 바로 욜로족이다.

 

소비 부자는 욜로족에서 많이 나온다.

소비 부자가 나쁘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이것이 소비 부자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했지만,

소비 부자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예를 들자.

소비 부자는 소비를 많이 하는 형태이다.

소비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소비 부자의 대표적인 영역은

[자동차, 명품, 여행]이다.

 

위 세 가지 중 자동차만 예를 들자.

 월급 200~300만원 정도의 직장인이

8,000만원 정도의 외제차를

전액 할부로 구매했다고 가정하자.

8000만원 - 60개월 - 3% 기준.

자동차 할부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한 달에 140만원이 나간다.

여기에 기름값, 보험료, 자동차 세금 등등

여러 가지를 포함하면 금액이 꽤 크다.

 

8,000만원이라 너무 극단적인가?

카푸어(car poor)라는 말을 아는가?

자료출처 - 나무위키

원룸에서 월세 생활을 하지만,

값비싼 외제차를 구매하여 생활하는 사람.

 

집은 남들에게 잘 보이지 않지만,

차는 남들에게 매우 잘 보인다.

 

수입의 대부분을 자동차 항목으로 지출하며,

생활이 곤란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

이것이 바로 카푸어다.

 

현재는 매우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2030 세대들에게 노출이 많다.

 

소비 부자들은 이런 위험에 노출이 많다.

명품의 유혹에도 노출이 많다.

카푸어의 유혹에도 노출이 많다.

비싼 여행을 몇 번이나 가는 보상심리도

소비 부자들에겐 많이 노출된다.

 

정리하자.

소비를 중시하며, 자기만족을 충족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소비 부자라고 한다.

 


 

2. 저축 부자

 

저축 부자?

저축 부자는 무엇인가?

말 그대로 소비를 줄이고 절약을 하며

월급의 대부분을 저축하는 형태이다.

저축 부자의 형태

저축 부자들의 삶을 보자.

 

절약 중심으로 살아간다.

자기에게 필요한 소비만을 지출한다.

절약이 습관이 되어 무의식 소비를 방어한다.

다시 말해 무의식 절약을 한다.

 

신용카드도 사용하긴 하나,

대부분 체크카드 & 현금 결제를 한다.

 

소비를 줄이는 절약 형태라서

목돈을 마련할 저축금액이 많아서

목돈 마련이 쉬워진다.

 

선 적금 후 지출 마인드로

절약을 중시하며 소비를 경계한다.

 

 

소비 부자와는 확연히 다르다.

극단적으로 설명하긴 했지만,

저축 부자들은 이런 생활을 한다.

 

자동차, 명품, 여행 부분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형태로 절약,

명품은 사치라는 생각으로 절약,

여행도 [여행 자금 목돈]을 따로 마련해서

여행을 떠나는 습관화.

 

신용카드를 많이 쓰지 않으니

이월 청구 금액 & 할부 금액에서 자유롭다.

통장에 있는 현금으로 지출을 하니

통제 가능한 부분에서 소비를 한다.

 

저축 부자들의 소비영역은

소비 부자들의 소비영역보다 좁다.

 

둘의 차이는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것과

필요할 것 같은 것을 구매하는 것의 차이다.

 

우리들의 모습은 어떤가?

여러분들의 모습은 어떤가?

소비 부자에 가까운가?

저축 부자에 가까운가?

중립적인가?

 

나는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소비 부자가 옳다, 그르다가 아닌,

저축 부자가 옳다, 그르다가 아닌,

소비 부자의 형태와

저축 부자의 형태를 알아보며

비교하기 위해서 이 글을 작성한다.

 

어떤 형태가 되었든지,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저축 부자가 되기를 추천한다.

 

소비와 저축의 밸런스를

본인의 상황에서 적절하게 맞춰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스마트 부자가 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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