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4가지 이유)

사실 이번 펀드 이야기는
연금보험과 달리 완전 비추천이 아니다.
펀드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게 가장 큰 포인트다.


연금보험에는 사업비가 있다면,
펀드에는 수수료와 보수가 있다.
(전문가를 사용하는 곳에는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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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수료

간단하게 정리하면,

선취판매 수수료는
가입 시 정해진 수수료만큼 원금에서 차감하고,
차감된 원금으로 운용하는 방식.


후취 판매 수수료는
가입 시 수수료는 없지만,
수익 목표 달성 이후 환매 시
운용사에게 수수료를 지급방식으로,
원금+수익의 금액에서 수수료를 내어주는 방식.


수익 시 수수료를 더 많이 지불하는 방식은,
후취 판매 수수료이며 원금과 수익이 크면 클수록,
선취와 후취의 수수료가 동일한다고 해도,
선취보다 후취수수료가 내는 금액이 더 높다.
(판단의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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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수

펀드는 펀드매니저 라는 전문가들이
가입자의 돈을 운용해주는 방식임으로,
가입자는 당연히 펀드매니저들에게
보수비(고용비)를 줘야 한다.
가입자는 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운용사와
펀드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사와
펀드를 보관 및 관리해주는 수탁회사들에게
모두 보수를 지불해야 한다.

만약 펀드를 3년 운용했다면,
총 3번의 보수를 지불해야 한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펀드 가입 시
큰 수익이 나더라도,
가입 기간 동안의 보수비용과
펀드 가입 시 수수료(선취, 후취)의 비용이 들기에
모든 수익금이 본인에게 돌아오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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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수료와 보수의 불편한 진실


민감한 주제이다.
펀드의 장점은 무엇인가?
바로 전문가가 나의 돈으로 주식 투자하여,
수익을 내어서 나에게 돌려주는 것이 장점이다.

만약
가입한 펀드상품이 2년째 수익을 못 내고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와 보수비용은 펀드매니저에게 지불해야 한다.

왜?

내가 펀드에 가입한 이유는
전문가가 분석하고 판단하여,
나 대신에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을 고용했으니,
(펀드를 가입했으니)
당연히 그들에게 보수를 줘야 하며,
펀드 가입 수수료도 내야 한다.

후취 수수료일 경우
원금의 금액이 크고
수익을 많이 낼 때,
후취 수수료도 많이 나간다.

Ex)
선취수수료는 원금의 1%
후취수수료는 원금+수익금의 1%


그러니 펀드 가입 시
수수료와 보수비용을 알아보고 가입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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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직접 투자와 펀드 투자의 차이점

다시 말하지만,
나의 직업은 금융 관련 쪽이 아니고,
여러분과 같은 일반 회사원이다.

내가 아는 건 여러분과 같다.
펀드 투자 시 말해주는 수수료와 보수비용 발생.
직접 주식을 투자할 때 발생하는
매매 거래세와 수수료 비용 발생.
비용적인 차이점에 나는 중점을 두었고,
가장 중요한 건!

수익 실현 가능성이다.

직접 투자는(주식) 경제를 알아야 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경제까지 말이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경제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지,
경제 사이클에 대한 개념이 생길 것이다.

또,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한 분석도 해야 한다.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를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현제 경제 시장에서의 기업의 가치를 말이다.

그에 비해 펀드 투자는
운용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수수료와 보수비용)
전문가인 펀드매니저가 권하는
펀드 상품을 가입함으로,
직접 투자의 비해서
많은 공부가 필요하지 않다.

왜?

부족한 나의 지식을 채워주기 위해서,
전문가인 펀드매니저를 고용하는 개념이 바로
펀드 상품이기 때문이다.

최소한!
내가 가입하는 펀드 상품이 어떤 것인지,
수수료와 보수는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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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유없이 펀드를 가입하지 마라!
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펀드 가입 전,
내가 가입하는 펀드 상품에 대해서 공부하며,
수수료와 보수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를 알고
가입을 하라는 것이다.

다만,

내가 펀드 투자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같은 주식 시장의 투자라면,
내 돈을 위해서라도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여,
직접 투자를 하라는 걸 권유하는 것이다.

왜?

직접 투자든
펀드 투자든
둘 다 내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내 돈을 위해서,
투자 공부를 하길 권하는 바이다.

끝으로,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p.s
나는 금융종사자도 아니고,
주식전문가도 아니며,
여러분과 같은 일반 직장인이다.
그러니 참고용으로만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