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지출이 많은 소비 영역 (Feat. 사회초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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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지출이 많은 소비 영역 (Feat. 사회초년생)

병무새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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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기준 의외로 지출이 많은 소비 영역

1. 외식

사회초년생, 직장인, 근로자, 비근로자를 포함,
모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비용이 바로
외식 소비 영역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이 매우 급증하였다.


배달대행업체 바로고는
코로나19 이전, 2018년과
코로나19 이후, 2020년 12월 비교 시,
4배나 많은 배달 건수가 늘어났다고 공지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음식 서비스의 증가율이 56.5%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식당에서 먹기보다는,
집에서 배달을 시켜 먹는 형태로 바뀌어
배달음식의 외식 부분이 늘어났다.

인터넷 검색창에 [배달음식 증가]만 쳐도
많은 자료와 통계가 쏟아져 나온다.
(공식 홈페이지에 없는 자료는 올리지 않습니다)

직장 회식과 개인 모임은 많이 줄었지만,
유명한 맛집이거나, 소문난 맛집은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장사가 잘 된다고
SNS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전해진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해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분들이 더욱 많다는 건 사실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직장 회식, 개인 모임, 가족모임,
심지어 데이트까지 집콕, 호캉스 등의
신조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건 분명 사실이다.

만약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정말 코로나19가 종식되길 제발 바란다.
모두의 바람이자, 모두의 행복일듯하다.

코로나19가 사라지게 된다면,
배달음식은 줄어들겠지만,
직장 회식, 개인 모임, 가족모임 등의
많은 소비지출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만큼 우리의 소비영역 중 외식 부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먹고살기 위해서 일하고 돈 번다고.
먹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비대면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배달음식의 수요는 꾸준히 늘 것이고,
코로나19가 종식 선언 이후,
우리의 삶은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바뀌면서
많은 모임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듯 모든 외식 소비지출은
의외로 많으니 늘 경계해야 한다.



2. 의류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에게
의외로 소비 지출이 많은 영역 중 하나가
[의류]이다.

여기서 명품이니 브랜드니 논쟁은 제외하자.
사회초년생 기준, 옷과 신발의 소비지출은
의외로 많다는 걸 스스로도 깨달을 것이다.

나 역시 사회초년생 때를 돌아보면,
같은 종류의 옷을 여러 벌 사거나,
누가 봐도 똑같은 옷을 브랜드별로 한 벌씩
구매를 한 적이 있었다.

나름 저가 브랜드이고, 이월 상품인지라
많은 돈을 쓰진 않았지만,
되돌아보면 왜 그랬을까?라는 의문이다.

겨울이니 패딩, 겨울 코트를 구매하거나,
여름이니 이너 셔츠 같은 얇은 종류를 구매,
운동화 대신 가벼운 샌들이나,
물놀이용 래쉬가드 등등,
계절마다, 유행마다 사야 할 종류가 많았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여전하다.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다.
계절마다, 유행마다 바뀌는 패션으로
의류에 나가는 지출이 의외로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의류 쪽의 지출이 많이 줄었다.
코로나19 이후의 우리의 삶 속에서
보복 소비+대면 생활로 인해서
의류 소비영역도 우리가 경계해야 하며,
의외로 많은 지출이 일어나는 영역인지라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구축하길 추천한다.


3. 택시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 생활도 줄어들고,
5인 모임 금지, 밤 10 이후 영업 금지로,
택시 이용이 확실히 많이 줄었다.

코로나19 이전의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자.
마스크 없는 우리의 생활을 떠올리는가?
모임 금지도 없고, 영업제한도 없어진
코로나19 이전의 삶에서 떠올려지는 거라면?
[불금], [불토] 같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삶!

다음날 출근 걱정 없이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 지인들, 직장 동료들과 모임을 가지며,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끝날 때,
우리는 택시를 많이 이용한다.

평일에 그렇게 타지는 않겠지만,
금요일 밤, 주말 등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택시 타는 비중이 늘어나는 건 사실이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았는가?
공감 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공감가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건 이렇듯 코로나19 이전의 삶과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비교 예측해보면
분명 모임 문화는 늘어날 것이고,
대중교통이 없는 늦은 시간,
우리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야 할 상황이
의외로 많을 것이다.

이렇듯 택시를 타는 횟수가 늘어나면
우리의 소비 지출 중 택시로 인한 소비가
의외로 많다는 걸 깨닫고, 경계해야 한다.


4. 여행

사회초년생&직장인 기준,
정말 의외로 많이 드는 비용은 여행이다.

코로나 19 이전의 상황이지만,
주변 대부분이 해외여행, 제주도 여행을
적극적으로 가더라.

여행은 매우 좋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행에서 받은 힐링으로 삶을 재충전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나름의 긍정적인 직장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나 역시 친구들과 모임으로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여행겸 모임을 가진다.
사는 지역을 떠나서 펜션, 호텔을 예약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모임을 가진다.

그렇지만 나의 경우는
1인 여행, 티켓 할인으로 인한 제주도 여행,
갑작스레 잡은 해외여행은 가지 않는다.
내가 안 간다고 다른 사람들도 안 가는가?

그건 아니다.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1인 여행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혼자 가는 유럽 배낭여행이 있다.
혼자 일본 여행을 가거나,
혼자 제주도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해외여행은 금지지만,
내 주위엔 제주도 여행을
2021년에만 2번 이상 가더라.

물론 티켓값이 싼 것도 영향이 있었지만,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혹은
해외여행을 못 가니 제주도! 라며,
그렇게 떠나는 주변 지인들이 많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지치고
피로에 누적되고, 삶의 질이 떨어진 건 안다.
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힐링을 위해서, 삶의 재충전을 위해서,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나더라.

이렇듯 코로나19인 상황인데도
우리의 소비영역 중 여전히 여행은
의외로 많이 지출되는 부분이다.

해외여행, 국내여행 할 것 없이
여행은 일단 비용이 든다.

해외여행 경우 비행기 티켓, 호텔, 음식 등의
꽤 큰 비용이 든다.
국내여행도 마찬가지다.
어딜 가든 성수기 때 가면 바자기 요금이 붙어있고,
비행기 티켓값만 없지, 비용이 꽤 든다.

한번 여행 갈 때마다 드는 비용은
월급의 꽤 큰 부분을 찾아 하기도 한다.
이렇듯 여행은 사회초년생 기준으로
의외로 많이 지출되는 영역 중 하나이다.


나는 위의 4가지,
외식, 의류, 택시, 여행을 금지하라!라는
무식하고 공포스러운 말은 하지 않는다.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의 생활이 늘어졌고,
다시 대면 생활로 넘어갈 때,
보복 소비를 경계하자는 의미에서
이렇듯 의외로 많이 드는 소비 영역을
구분지어서 말을 하는 것이다.

밥은 안 먹고살 순 없지 않은가?
옷을 안 입고 누군가를 만날 수 없지 않은가?
늦은 밤 대중교통이 끊겼는데 걸어서 집을?
가까운 거리라면 몰라도 멀다면 힘들다.
여행은 돈이 많이 드니 금하자?

절대 아니다.
계획적으로 가길 추천하고,
여행비용을 따로 마련해두고,
거기서 쓰기를 추천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다가올 보복 소비를 경계하며,
우리의 소중한 돈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소비로 행복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고?
그렇다면 소비를 해도 된다.

내가 다 옳고, 정답은 아니다.
인생은 본인들의 삶이니,
본인들이 판단하고,
본인들이 책임을 가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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