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하반기 주가 전망 (Feat. 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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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하반기 주가 전망 (Feat. 파업 가결)

병무새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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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병무새 작가.

1. HMM 파업 가결, 물류 대란 오는가?


2021년 8월 23일.
HMM의 파업 초 읽기는 현실화.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되었다.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개시했고
결과는 92.2%로 가결이다.

HMM의 파업 초읽기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물류대란이
HMM 파업 가결로
물류대란이 현실화가 되어 간다.


만약,
파업으로 인한 물류대란이
현실화가 된다면?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파업 실행 시
영업손실로만 피해액이
6800억 원으로 추산된다.

3주 간의 파업을 실시하면
6800억 원의 손실을 측정했다.

HMM의 주주들은
파업이 가결되자
놀란 가슴으로 매도를 날리거나
주식을 던지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2. HMM 파업 가결 후 예상되는 움직임.


정부의 움직임이 가장 크다.
사실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움직임을 주시해야하지만,
정부의 움직임도 꽤 크니
먼저 정부의 움직일 보자.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HMM이 정말 파업한다면?
우리나라 수출시장이 어떻게 되겠는가?
간단하게 상상만 해보자.

첫 번째는 물류대란,
두 번째는 수출이 막혀 경제가 흔들린다.

수출이 막혀서 경제가 흔들린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흔들리며
결국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전체적인 수출 시장의 큰 틀이
흔들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정부는 멍청하지 않다.
HMM의 파업을 손 놓고
넋 놓고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경제가 휘청거릴 만한 이슈이며
만약 파업으로 수출이 막힌다면?

정부 역시 비난을 면치 못한다.
정부의 중재가 없었다는 등,
정부의 중재가 부족했다는 등,
국민들의 비난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제부터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과
압박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건 매우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HMM의 사측과 노조와의 중재에
직접적으로 힘을 쓸 것이며
정부 개입의 압박으로 사측에게
영향을 가하며
[원만한 중재]를 예상해본다.

노조 역시
[원만한 중재]에 합의를 할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이 근거는 무엇인가?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단체 이직] 카드이다.

사실 단체 이직은 양날의 검이다.
사측에서도 위험하고,
노조 측에서도 위험한 것이다.

MSC는 노조에게 연봉 2.5배 제시.
하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다.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5개월 계약직 - 연봉 2.5배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사실상 정규직에서
누가 5개월 계약직으로 가겠는가?

아무리 2.5배의 연봉이지만
5개월 후엔 다시 협상해야 한다면?
만약 해고의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그렇기 때문에 한번 갈 때
잘 정해서 가야 한다.

만약 MSC에서 2.5배의 연봉과
정규직 보장을 해준다면?

그땐 정말 답 없다.
사측도 발을 동동 거릴 것이다.
하지만 아직 MSC로 이직한 직원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상,
파업 찬성률 92.2%의 의미는
정부의 개입으로 사측에게 압박을 주자!
라는 의미의 파업 찬성일 수도 있다.

물론 정말로 파업을 실시할 수도 있지만
사실 정말 파업은 어려운 일이다.

나라 경제, 수출 시장을 흔드는 만큼
정부에서도, 노조에서도 어려운 일이다.

여기서 사측이 적절하게 원만하게
정부의 중재로 노조와 협의를 할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미래는 어찌 될지 누가 알겠는가?


3. 파업 가결 후 HMM 하반기 주가 전망은?

HMM 하반기 주가 전망은?
가장 중요한 것은
HMM의 주주 혹은 예비 주주로써
HMM의 하반기 주가 전망이다.

파업 가결이 되었고,
물류대란도 현실화로 다가오며,
정부의 개입이 점차적으로 다가온다.

노조의 단체 이직 카드와
(2.5배 연봉 인상, 5개월 계약직)
사측의 좁혀지지 않는 협상 테이블.

HMM의 하반기 주가 전망은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결과로 말해서는
[맑음 가운데 구름 많음]으로 본다.

HMM의 실적은 매우 좋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HMM의 실적은 사상 최대 이익이며
흑자전환으로 달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정부의 개입으로 중재된
협상 테이블에서
[원만한 협상]으로 인해
사측과 노조가 협의를 하며
결국 물류대란 없이,
단체 이직 없이,
물류대란에서 벗어날 것이라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근거는?
코로나19로 경제 타격을 받은 상태인데
수출까지 타격을 받는다?
정부에서 두 손 두발 가만히 있는다면?
무능한 정부를 인정한 꼴이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적극적인 협상 테이블을 제시.

[원만한 협상]으로 중재를 하며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
5개월 계약직으로 이직할 가능성이
매우 적기 때문에 단체 이직 카드는
과시용일 뿐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본다.
만약 MSC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면?
그땐 주가 전망은 [흐림]이지만,
그럴 가능성은 극히 적을 듯하다.

정리하자.

HMM 하반기 주가 전망은?
[맑음 가운데 구름 많음]

근거는 정부의 개입과 압박
사측과 노조의 원만한 합의 예상.


끝으로,
2021년 8월 24일.
HMM 주가 매매동향을 살펴보자.

자료출처 - 한국투자증권 매매동향

개인은 매도.
외인과 기관은 매수.

각자 판단해서 투자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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