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 4차 교섭 결렬, 중노위 쟁의조정 이후 주가 흐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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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 4차 교섭 결렬, 중노위 쟁의조정 이후 주가 흐름은?

병무새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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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병무새 작가.

1. HMM 4차 교섭 결렬, 중노위 쟁의 조정?

2021년 8월 11일.

4차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 결렬.

 

 

HMM 노조 입장 - 임금 25% 인상.

Vs

사측 입장 - 5.5% 인상,

격려금 월 기본급 100% 지급.

 

 

2020년 12월 말부터 시작된

임단협 교섭의 불씨가

2021년 8월, 4차 교섭 결렬로 이어졌고,

결국,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쟁의 조정 신청까지 갔다.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HMM의 노조는 2군데다.

육상 노조와 해상노조

 

육상 노조의 경우

2021년 8월 19일 3차 회의 예정.

 

해상 노조의 경우

2021년 8월 18일 1차 회의 예정,

2021년 8월 20일 2차 회의 예정.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결론은 8월 19일, 20일

육상 노조의 3차 회의,

해상노조의 2차 회의 결과에 따라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 여부를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4차 교섭 결렬에도 관망 중이다.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과연 산업은행의 행보가

산업은행의 결단과 결정에 따라

[파업 또는 협의]

매우 큰 영향을 줄듯 하다.


2. 중노위 쟁의 이후, HMM 주가 흐름은?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로는,

파업 찬반 투표로 가기 전,

노조와 사측의 극적 협의로

파업으로 가지 않는다면?

 

HMM 주가 전망은 매우 맑음이다.

 

물론, 누구나 다 알다시피

HMM의 상반기 실적이 어마어마하다.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2021년 2분기 실적만

1조 3900억 원대.

 

2021년 상반기 실적이

2조 4000억 원대이다.

 

 

엄청나지 않은가?

이전까지 적자로 인하여

나라의 혈세로 인공호흡을 하며

살리고 살린 (구)현대상선!

(현)HMM의 2021년 상반기 실적!

매우 놀랍고 엄청나다.

 

하반기도 예상 실적은?

많은 전문가들의 입장이

하반기 실적 전망 맑음이다.

 

이를 근거로

HMM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두 번째로는,

끝내 노조와 사측의 협상 결렬로

HMM의 파업 찬반을 통해

만약 파업이 찬성되어 정말 파업이 된다면?

 

HMM의 주가에만 영향이 주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준다.

자료출처 - 다음 포털 뉴스 검색

만약,

HMM이 파업하게 된다면?

우리나라에 왜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가?

 

HMM은 해운업이다.

즉,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다양하고 많은 물건을 운반한다.

 

이 말은 무엇이냐?

다른 기업들의 원자재 혹은 제품을

해운으로 운반하지 못한다.

 

HMM의 파업은

다른 기업들의 악재로도 번진다.

다른 기업들의 악재는

우리나라의 경제를 위협한다.

 

도미노 현상처럼 HMM의 파업으로

다른 기업들이 타격을 받으며

결국, 기업이 타격을 받으면

우리나라의 경제에도 타격을 받는다.

 

[해운대란]

무서운 단어이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며,

많은 사람들이 파업하겠어?라는

생각을 매우 많이 들것이라 예상된다.

 

많은 사람들이 파업 전에

[노조와 사측이 합의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매우 많기 때문에,

2021년 상반기 역대급! 최대 실적을

달성한 상황에서 과연 파업을 할까?

라는 안일한 생각의 결론이다.

(안일한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만약, 파업으로 간다면

HMM의 주가 전망은 매우 흐림이다.

 


3. 개인적인 HMM의 하반기 주가 전망.

지금부턴 매우 개인적인 생각이다.

 

HMM의 파업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지인들과 HMM 파업 가능성에 대한

과거 나의 입장은 [파업하지 않는다]였다.

 

지금은?

[파업하지 않는다] -> [파업하지 못한다]

로 조금씩 바뀌고 있다.

 

 

파업하지 못한다고?

근거는 무엇일까?

이는 [정부 개입] 이다.

 

 

우리나라 해운사는

박근혜 정부 때 [한진해운]을

밀어내고(?) 현대상선을 밀어줬다.

 

한진해운 관련 이야기를 하면

정치적인 이야기가 개입되니

이건 넘어가도록 하고

결과적인 것만 보자.

 

결국, 그 당시 국내 1위 한진해운은

2017년 2월 17일 파산 선고를 내렸다.

그리고 현대상선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참고로 현대상선은 HMM이다.

이렇게만 알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

이제부터 정부의 개입이 있을 것이라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근거는 앞서 말했던

HMM의 파업이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경제가 타격받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우리나라 경제가

크게 휘청거리고 있고

나라 빚만 늘고 있는 상태인데

여기서 더 큰 경제 타격이 온다면?

 

정부에서는 이를 절대적으로 막을 것이다.

현재 해운사 수출의 실적이 매우 좋다.

상반기 실적은 물론이고

하반기 실적도 전망이 매우 맑다.

 

여기서 파업으로 브레이크가 걸린다?

정부에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정부 개입으로 인하여,

파업 사태까진 가지 않도록

막을 듯하다는 게 나의 추측이다.

 

 

여기서 좀 더,

주관적인 생각에

객관적인 지표 및 이를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해석의 자료를 하나 더 보자.

자료출처 - 한국 투자 증권 HTS 정보

HMM의 외국인들은 팔고 있지만

기관들은 외인 대비, 조금이지만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2021년 8월 11일

4차 교섭 결렬 소식에도

2021년 8월 11일 ~ 13일 까지의

기관의 매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외인의 물량이 매우 쏟아졌지만

이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2021년 8월 13일 금요일은

매우 매우 엄청 빠졌다.

 

이는 반도체 피크아웃의 영향과

미국의 인플레이션의 영향이다.

 

 

미국의 금리 조기 상승의 이야기로

코스피 지수가 떨어졌기에

HMM의 외인 비중이 줄지 않았을까?

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선택은 달랐다.

나처럼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개인과

기관 역시 정부 개입을 예측하며

파업 수순을 밟진 않을 것이다 라는

예상으로 매수를 하지 않았을까?

라는 나의 개인적인 생각과 추측이다.

 

물론,

정말 파업을 할지 안 할지는

나로선 전혀 모른다.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파업까진 가지 않고,

어느 정도 선의 협의가 이루어지고

HMM의 하반기 실적 역대급!이라는

매우 큰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는

나의 매우 주관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결론은?

HMM의 하반기 주가 전망은

개인적이며 주관적으로 보았을 때

[매우 맑은 가운데 구름 많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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